한반도 구석기 시대
한반도 구석기 시대: 인류의 삶과 문화를 탐구하다
오늘은 한반도의 구석기 시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구석기 시대란 석기를 주로 사용한 시기로, 인류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시대입니다.
한반도에서는 약 70만 년 전부터 기원전 6000년 경까지 구석기 시대가 이어졌습니다. 이 시기에는 역포인, 덕천인, 상시인 등 다양한 인류가 살았고, 강가나 동굴에서 생활하면서 사냥과 채집을 하였습니다.
또한, 돌과 나무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였고, 불을 다루기도 하였습니다. 구석기 시대의 인류는 우리의 조상이며, 우리의 삶과 문화의 기원을 찾을 수 있는 중요한 흔적입니다. 그럼, 한반도의 구석기 시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구석기 시대란 무엇인가?
구석기 시대란 석기를 주로 사용한 시기로, 인류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시기입니다.
구석기 시대는 전기 구석기, 중기 구석기, 후기 구석기로 세분되며, 각각의 시기에는 인류의 생활과 문화가 달라졌습니다. 구석기 시대는 신석기 시대와 구분되는데, 신석기 시대란 농경과 가축을 시작하고, 도자기와 금속을 사용하기 시작한 시기입니다.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의 구분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한반도에서는 기원전 8000년경부터 신석기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한반도의 구석기 시대의 특징은 무엇인가?
한반도의 구석기 시대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한반도에는 약 70만 년 전부터 인류가 살기 시작하였습니다.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유적은 충북 단양의 금굴 유적으로, 약 70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유적에서는 외날찍개와 긁개 등의 석기가 발견되었습니다.
- 한반도의 구석기 시대에는 역포인, 덕천인, 상시인 등 다양한 인류가 살았습니다. 역포인은 웅기군 굴포리에서 발견된 인류로, 약 60만 년 전부터 40만 년 전까지 살았습니다. 덕천인은 경기도 덕천동에서 발견된 인류로, 약 40만 년 전부터 20만 년 전까지 살았습니다. 상시인은 경기도 상시리에서 발견된 인류로, 약 20만 년 전부터 10만 년 전까지 살았습니다. 이들 인류는 모두 화석인류로 분류되며, 현재의 인류와는 다른 종입니다.
- 한반도의 구석기 시대에는 강가나 동굴에서 생활하면서 사냥과 채집을 하였습니다. 강가나 동굴은 물과 음식을 쉽게 구할 수 있고, 보호와 보온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적합한 거주지였습니다. 사냥과 채집은 인류의 주요한 생존 방법이었으며, 동물의 고기와 가죽, 식물의 열매와 뿌리 등을 활용하였습니다. 또한, 계절에 따라 이동하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 한반도의 구석기 시대에는 돌과 나무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였습니다. 돌로는 찍개, 주먹도끼, 긁개, 찌르개, 깎개 등을 만들었으며, 나무로는 창, 활, 화살, 막대기 등을 만들었습니다. 이들 도구는 사냥과 채집, 불을 피우거나 땅을 파는 등의 활동에 사용되었습니다. 도구를 만드는 방법은 부딪쳐떼기, 모룻돌떼기, 부스러기떼기 등이 있습니다.
- 한반도의 구석기 시대에는 불을 다루기도 하였습니다. 불은 음식을 조리하거나, 몸을 따뜻하게 하거나, 야생동물을 쫓거나, 신호를 보내거나, 도구를 만들거나, 의식을 행하거나 등의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불을 피우는 방법은 두 개의 돌을 부딪치거나, 나무를 비비거나, 불씨를 가져오거나 등이 있습니다.
한반도의 구석기 시대의 유적은 어디에 있는가?
한반도의 구석기 시대의 유적은 산악지대를 제외한 한반도 전역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유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충북 단양 금굴 유적: 현재 한반도에서 발견된 구석기 시대 유적 중 가장 오래된 곳으로, 약 70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됩니다.
- 평안남도 상원 검은모루 동굴 유적: 약 60만 년 전부터 40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구석기 시대 유적입니다.
- 연천 전곡리 유적: 동북아시아 최초로 주먹도끼가 발견된 유적입니다. 약 40만 년 전부터 20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됩니다.
- 공주 석장리 유적: 남한 최초로 제대로 발굴된 구석기 시대 유적입니다. 약 40만 년 전부터 10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됩니다. 덕천인의 인골과 석기가 발견되었습니다.
- 경기도 상시리 유적: 상시인의 인골과 석기가 발견된 유적입니다. 약 20만 년 전부터 10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됩니다. 상시인은 현재의 인류와 가장 가까운 종으로, 뉴기니인과 호모 사피엔스의 중간 형태라고 합니다.
- 충남 서산 고산리 유적: 한반도에서 가장 많은 석기가 발견된 유적입니다. 약 10만 년 전부터 3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됩니다. 찌르개와 깎개 등의 석기가 발견되었습니다.
- 강원도 원주 소초리 유적: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불의 흔적이 발견된 유적입니다. 약 5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됩니다. 불에 탄 석기와 동물의 뼈가 발견되었습니다.
- 경남 창녕 용상동 유적: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동굴 유적입니다. 약 4만 년 전부터 2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됩니다. 찌르개와 깎개 등의 석기가 발견되었습니다.
- 경북 안동 하회마을 유적: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주거지 유적입니다. 약 2만 년 전부터 1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됩니다. 짚과 흙으로 만든 오두막과 석기가 발견되었습니다.
이상 한반도의 구석기 시대의 유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한반도의 구석기 시대는 인류의 삶과 문화를 탐구하는데 매우 중요한 시대입니다. 우리는 이들 유적을 통해 우리의 조상들이 어떻게 살았고, 어떤 도구를 사용하였고, 어떤 문화를 가지고 있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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